LG전자, LED 프로젝터 '미니빔 TV' 2종 출시
LG전자, LED 프로젝터 '미니빔 TV'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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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홍보 모델이 2015년형 미니빔 TV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전자가 LED 프로젝터 '미니빔 TV' 신제품 2종을 23일 출시했다.
 
미니빔 TV는 LED(발광다이오드)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프로젝터로 TV 튜너를 내장해 안테나만 있으면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제품이다. LED의 수명은 최대 3만 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광원을 교체하지 않고도 하루 8시간씩 10년간 사용이 가능하다.
 
미니빔 TV(PF1500)는 풀HD(1,920x1,080) 해상도에 최대 1400 안시루멘(ANSI-Lumens)의 밝기, 15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4코너 키스톤'과 '줌'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프로젝터가 화면을 쏘아주는 각도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찌그러지는 영상을 모서리 보정을 통해 반듯한 직사각형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줌 기능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영상 크기를 조절해 준다.

이 외에도 미니빔 TV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가 평소 사용하던 사운드바, 스피커(블루투스 지원 제품)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니빔 TV 2종을 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북미, 유럽, 남미 등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의 가격은 'PF1500', 'PW800' 모델이 각각 140만원, 8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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