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 17대 한정 판매
FCA코리아,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 17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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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 (사진 = FCA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FCA코리아는 지프 체로키의 첫 스페셜 에디션인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외부 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느낌을 살린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는 17대만 판매된다.

또 기존 모델에서 크롬을 적용해 포인트를 줬던 전면 7-슬롯 그릴 서라운딩, 하단 범퍼 공기흡입구 프레임, 루프 레일,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 등에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더불어 전후면의 지프 엠블럼을 비롯해 측면의 체로키 뱃지, 후면의 4x4 뱃지, 4개의 알루미늄 휠 등에도 모두 글로스 블랙 색상을 적용해 외관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동등한 2.0L 터보 에코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 복합 연비 14.0km/ℓ를 기록한다.

또 한국어 음성 인식 기능이 있는 8.4인치 터치스크린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를 비롯, 10-스피커 12채널 506W의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Qi 케이스식 무선 충전 패드, 전방 코너링 안개등, 외기 온도 연계형 리모트 스타트 기능의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결빙 방지 오토 와이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통합 한국어 음성 명령 및 블루투스 무선 핸즈프리 기능, 순정 한국형 3D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도 그대로 적용됐다.

지프 체로키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이래 국내에서 1550여대가 판매된 바 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블랙은 도시적인 세련미, 절제미,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색상으로 자동차 색상 선호도에서도 언제나 상위를 차지하는 컬러"라며 "올-블랙으로 변신한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보다 특별한 디자인과 더욱 고급스럽고 강렬한 존재감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말했다.

지프 체로키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9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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