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LG유플러스는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 'IoT앤홈' 체험존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IoT앤홈 체험존은 IoT(사물인터넷)서비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안전(Safety) △절감(Saving) △편리(convenience) 등 3가지 테마의 가정집 컨셉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시될 홈IoT 제품은 총 8종으로 △말로 끄는 스위치 △가스락 △창문 열림 감지 센서 △IoT 플러그 등이다. 특히, 음성 명령으로 한번에 집안 모든 스위치와 플러그를 제어하는 '취침모드' 기능 등은 IoT 서비스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매장 내 여성 고객의 유입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방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IoT 서비스를 설계해주고 서비스 시연 및 상담까지 해주는 'IoT 마스터'를 체험존에 배치해 고객의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홈플러스 강원 춘천점과 전북 전주 효자점을 시작으로 체험존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팀장은 "고객이 IoT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체험이 고객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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