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특별기획 3부작 '지역을 디자인하다' 방영
티브로드, 특별기획 3부작 '지역을 디자인하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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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티브로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티브로드는 케이블TV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3부작 다큐멘터리인 '지역을 디자인하다'를 방송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티브로드의 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에 꼭 필요한 디자인 소개 및 확장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생활 속에 적용되는 디자인의 기본 개념에서 탈피해 디자인의 확장성이 공간과 삶까지 연장될 순 없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편안한 삶과 행복의 지속을 위해 어떻게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바라보고 대할 것인가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특히 지역이라는 특수 공간과 디자인의 만남이라는 다소 난해한 주제를 시청자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촬영 기간 동안 제작진과 함께 동행했다.

홍성일 티브로드 담당 프로듀서는 "인천시 중구와 경기도 평택시, 충남 천안시 등 새로운 숨결이 필요한 지역에 문화, 건축, 디자인 전문가들이 탐사를 통해 평소 그냥 스쳐 보내버렸던 지역의 다양한 디자인과 소중한 문화의 가치를 보다 심층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약 6개월 이상의 제작기간을 거쳐 방송하게 됐다"며 "'지역을 디자인하다'를 통해 기존의 단순한 지역 소개 차원의 포맷에서 벗어나 공간의 미래와 비전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을 디자인하다 1부는 오는 29일, 2부는 12월3일, 3부는 12월27일에 티브로드 전 권역의 지역채널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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