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IT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가 발표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부문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한국오라클은 포레스터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06년 4분기 포레스터 웨이브:통합 중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스위트'보고서를 인용, 자사의 퓨전 미들웨어가 업계 선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포레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7월에 평가한 통합솔루션 보고서 이후 오라클 SOA 스위트 제품이 프로세스 모델링, 비즈니스 활동 모니터링, 인적자원 워크플로우, 비즈니스 룰 지원 분야에서 향상된 기능을 갖췄고 타사 J2EE 플랫폼에도 상호 연동될 수 있어 통합 플랫폼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오라클 테크놀로지 세일즈 컨설팅 장세국 상무는 “최근 강력한 SOA 환경을 제공하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도입하는 고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LG전자와 KTF가 그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라며, “오라클 SOA 스위트는 최적의 호환성을 갖춘 오픈 스탠다드 기반의 제품으로 서로 다른 IT 환경에서도 쉽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어 고객의 IT 투자를 극대화 시켜준다"고 밝혔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