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현대증권은 29일 LG화학, 한솔케미칼, 지트리비앤티를 8월 넷째주(29~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LG화학에 대해선 "석유화학부문 이익은 계절적 수요둔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전지부문은 올 하반기 출시될 신차에 의한 중대형 전지 판매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효과가 나타나며 적자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솔케미칼에 대해서는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고,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92% 증가한 1366억원, 283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할 전망"이라면서 "삼성전자향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출하 증가와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 (QD) 재료 매출 급증 등으로 3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트리비앤티에 대해서는 "안구건조증치료제(RGN-259) 신약 허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3상 2차 계획 승인 등 신약 개발 방향성 및 라이센싱 아웃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희귀질환치료제 신약 파이프라인 3개(신경영양성각막염·교모세포종·수포성 표피박리증)관련 임상 진행 등도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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