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액토즈소프트, '드래곤네스트M' 공동 퍼블리싱 계약
카카오게임즈-액토즈소프트, '드래곤네스트M' 공동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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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는 1일 모바일 MMO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 대한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동시 접속자 100만명 기록한 드래곤네스트 IP 기반 모바일 게임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는 1일,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에 대한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18년 1분기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를 국내 시장에 공동 서비스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시장 분석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액토즈소프트는 서비스 운영과 현지화 작업 등을 맡게 되며, 여기에 카카오게임의 풍부한 게임 이용자 풀과 두 회사의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올 3월 텐센트게임즈를 통해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드래곤네스트M'은, PC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논타깃팅 전투 방식과 던전, 스토리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해, PC온라인 게임 수준의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원작에서 호평 받은 유저간 대결(PVP)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살려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강조했으며, 뛰어난 최적화를 통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풍부한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달성하며 높은 성과를 거둔바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PC와 모바일 그리고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을 액토즈소프트와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다"라며 "게임의 명성에 걸맞은 멋진 서비스로 이용자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구오하이빈 액토즈소프트 대표는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와 손잡고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를 서비스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드래곤네스트M이 중국에서 이룬 성공을 한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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