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모든 사업장 작업중단…자체 안전점검 실시
현대重, 모든 사업장 작업중단…자체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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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현대중공업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25일 하루 자체적으로 전면 작업을 중단한 채 모든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사업부 생산과 지원부서 작업중지 후 안전교육과 점검을 했다. 이번 작업중지와 안전점검은 지난 23일 발생한 화상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치료를 받다 숨지자 자체적으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3시경 울산조선소 2도크 블록연결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현장에 있던 김모씨가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씨는 산소절단기를 이용해 철판 피스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4월 20일에도 사업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하루 전면 작업을 중단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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