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호실적을 시현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19분 현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650원(3.85%)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50만9615주, 거래대금은 88억8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모건스탠리, 하나금융투자, 유안타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시가 1만7350원으로 전날보다 2.66%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94억6260만원으로 전년 대비 40.9%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63억6925만원으로 92.0% 늘었고, 매출액은 38.8% 증가한 1022억4186만원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신규 아티스트의 음원과 음반 판매량이 증가하고, 기존 아티스트의 음원, 음반, 해외매출(콘서트, MD 등)이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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