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선박용품 전문업체 해덕파워웨이가 최대주주 변경 계약 소식에 장중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해덕파워웨이는 전 거래일 대비 3400원(25.19%)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88만6987주, 거래대금은 141억6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해덕파워웨이는 시가 1만4800원으로 전날보다 9.63%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며 52주 신고가(1만7250원)을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해덕파워웨이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인 구재고 외 3인이 보유주식 585만4703주를 이지앤홀딩스 외 1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주당 가액은 1만2810원으로 양수도 대금은 7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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