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의 경기도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이 평균 18.9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중동은 61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596명이 접수해 평균 1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타입은 129가구 모집에 4480명 접수하며 34.7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B 14대 1 △전용 84㎡C 20.1대 1 △전용 84㎡D 15.6대 1 △전용 104㎡A 15대 1 △전용 104㎡B 2.9대 1 등이다.
힐스테이트 중동 분양 관계자는 "7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로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계약은 8월 13일~16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는 49실 모집에 6188명이 접수, 126.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오피스텔 당첨자발표는 오는 8월 1일, 정당 계약은 3일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