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신영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준공한 '지웰홈스 서초'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민간 임대주택인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전용면적 14~33㎡, 총 17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도보로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서울교대와 법원이 위치해 있다. 신영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신영건설이 시공을, 신영자산관리가 임대관리 및 운영을 맡았다.
단지는 맞춤형 원룸형과 스튜디오형으로 구성됐는데, 개방감을 높인 전실 통창 설계와 방음·단열이 우수한 이중창 시스템창호가 적용됐다. 1층에는 전용로비,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조성돼 있다. 5층에 위치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에는 와이파이존 및 오픈키친, 빔프로젝트 등이 설치돼 있어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신영은 주택임대리츠인 'ARA신영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2017년 '지웰홈스 동대문'을 선보인 바 있다. 신영과 싱가포르의 대형 부동산자산운영사인 에이알에이(ARA)가 공동으로 출자한 리츠의 자산관리는 ARA Korea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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