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5일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사천시, 부산 사상구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HUG와 각 지자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도시재생 씨앗융자 활용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 금융지원 사업의 발굴·구체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관련 안내·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천시는 2017·2018년, 부산 사상구는 2019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에도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UG는 사천시와 부산 사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 등을 통해 협조할 계획이다.
HUG는 지자체들이 도시재생 뉴딜 선정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담기구인 '뉴딜기금지원센터'를 운영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기금상품 및 이용사례에 대한 정보와 금융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천시와 부산 사상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HUG는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시재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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