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양산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포스코건설, 양산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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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 지역주택조합 사업 조감도. (사진= 포스코건설)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 지역주택조합 사업 조감도. (사진= 포스코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일대의 양산 석산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전날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열린 석산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537명 가운데 총 430명의 동의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지주택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 동, 834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공사로 조합원 가구를 제외한 2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사비는 1500억원 규모로 착공은 오는 12월이며, 분양은 내년 2월이다.

포스코건설은 석산지역주택조합의 기호에 따라 세대 내 공간을 활용하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할 계획이며,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도 도입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설립인가 직후부터 양해각서체결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설계 및 기술 검토 등을 지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내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에 보답함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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