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건강보험전문사로 도약"
녹십자생명, "건강보험전문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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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한 녹십자생명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녹십자생명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 칼호텔에서 '2008 경영 컨퍼런스'를 갖고, 건강보험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임원 및 지점장, 본사팀장 등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컨퍼런스에서 녹십자생명은, 향후 성장가속화를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건강보험 특화상품개발과 업무제휴로 시장 경쟁력를 강화하고,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실천' 등으로 2010년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녹십자생명은 '챌린저 30플러스(Challenge30+)' 슬로건 아래, 전 영업채널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경영효율지표를 30% 이상 올려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 서비스에도 일대 혁신을 일으키기로 하고, 2008년을 'Best Service 실천'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위해 고객가치혁신팀 신설과 함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헬스케어서비스의 개선 및 확대, 생애 건강설계 프로그램 개발, 차별화된 건강보험전문 상품개발 등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건강보험전문회사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녹십자생명 김손영 사장은 격려사에서 “녹십자생명은 국내 기존 생명보험 산업과 생명공학·보건의료 사업을 접목시킨 건강보험전문회사로서 향후 국내 생보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 확대, 차별화된 건강보험전문 상품개발, 고객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실천을 통해 회사의 전문성과 규모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 2010년에 IPO를 성공적으로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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