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대형마트 30여곳서 시음행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 0.0'(제로) 판촉전을 벌인다. 12일 오비맥주는 "카스 제로 355㎖ 캔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30여곳에서 시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제로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로 빚는다. 발효·숙성 과정도 같지만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으로 알코올만 빼냈다.
오비맥주 쪽은 카스 제로에 대해 알코올 도수 0.05% 미만 음료지만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많은 소비자에게 카스 제로 맛을 알리기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시음 행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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