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21일 싱가포르관광청, 창이국제공항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B2B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웨비나에서는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Vaccinated Travel Lane, VTL)' 협정으로 격리의무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게 된 싱가포르 여행에 필요한 필수 서류 준비, 항공편 탑승 및 싱가포르 출입국 절차 등 여행 전반에 걸친 정보 소개가 이뤄졌다.
안젤린 탕(Angeline Tang) 싱가포르관광청 지역 디렉터는 "싱가포르 내국인과 여행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 국경을 단계적으로 열고 있다"고 말했다.
재비아 호(Xavier Ho) 싱가포르항공 한국지사장은 "한국-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이 양국에게 의미가 큰 협정인 만큼 여행 정상화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싱가포르관광청, 창이국제공항과 함께 싱가포르 및 여행 가능한 싱가포르 이원구간 여행 상품에 대한 수요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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