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정 작가 '나의 무릉도원' 개인전
정세정 작가 '나의 무릉도원' 개인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6일부터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낭만시간연구소는 정세정 작가의 개인전 '나의 무릉도원'을 오는 26일부터 진행한다. 

작가는 민화가 기교를 통해 복잡하게 표현하려 하지 않고, 오히려 담백하게 그리는 데에 매력을 느끼고 건강함과 직설성에 끌렸다고 한다. 

민화의 주제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까지도 아우른다. 출세, 무병장수, 불로장생, 극락왕생 등 인간이 오랫동안 꿈꾸어 온 소망들이 주제에 담긴다. 

정세정 작가의 그림은 그저 좋은 것들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나만의 무릉도원, 나만의 민화’다. 건강한 마음으로 누군가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것이, 민화를 통해 작가가 이루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시 측은 설명했다.

전시기간은 오는 11월10일까지. 전시장은 부산 동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