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인도네시아 채권평가기관과 자문계약 체결
한국투자證, 인도네시아 채권평가기관과 자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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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한국투자증권은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산하 인도네시아 채권평가 기관(IBPA)과 업무자문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가 한국 자본시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고자 한국투자증권에 직접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채권평가기관에 ▲리서치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실무교육 ▲평가모델에 대한 검토 ▲기관의 운영 전략과 관련된 자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채권평가기관 'IBPA'는 올해 초 설립돼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및 예탁원, 결제원이 100% 지분을 보유한 정부산하 기관이다.
 
이도헌 신사업추진본부 상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및 금융당국과 장기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한국금융기관이 인도네시아 채권시장에 진출하는데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동서 콜리빈도 증권사'와 합작경영에 관한 MOU, 삼림개발권을 갖고 있는 WEW(Wanatirta Edhie Wibowo)사와 미화 3천2백만불 투자에 대한 MOU를 각각 체결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현지 기업 등과 교류 및 업무협력 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오른쪽)과 이그네시우스 기렌드로헤루 인도네시아 채권평가 기관 사장(좌)이 업무자문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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