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포스코그룹은 경상북도 포항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36회째를 맞은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 논의하는 행사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며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 전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차세대 전기차용 차체 △수소환원제철기술 HyREX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생산 공정과 리사이클링 등 철강과 이차전지원료 분야 핵심 기술과 성과를 전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포스코그룹은 6일과 7일에 걸쳐 26개 기술세션을 운영한다. 올해는 '특별이슈 포럼'을 신설해 그룹의 중요한 기술개발 테마인 저탄소철강(HyREX,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원료(리사이클링) 분야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가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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