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회장 유세형)는 무등록 불법업체의 척결을 위해 국회 앞 1인 시위와 함께 전국적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대련은 지난 15일부터 유세형 협회장을 필두로, 사무총장, 협회 이사 등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6일부터 불법업체 척결을 위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세형 회장은 대부업계 중 선도적인 업체들이 건전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무등록업체의 불법영업으로 인해 이미지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일인 시위와 함께 불법업체의 척결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유회장은 대부업의 양성화를 위해서는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건전대부업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대부업체의 건전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불법업체를 척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은 결국 소비자의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대련은 한대련 홈페이지(kfu.or.kr)를 통해 회원사들로부터 캠페인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