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 ‘그린 오피스’ 캠페인
대우정보 ‘그린 오피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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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머그컵 사용, PC 및 전등 끄기 운동
전자보고 활성화 등으로 환경보호 앞장서

[서울파이낸스 김동기 기자]그린IT 선도 기업을 표방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정성립)이 환경 보호 및 탄소 절감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6월부터 실시한 ‘개인 머그컵 사용하기’운동을 시작으로 올 10월까지 단계적인 ‘그린 오피스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본인이나 사랑하는 가족 등의 사진이 프린팅 된 ‘나만의 머그컵’ 사용을 통해 종이컵 사용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 활동은 물론 사무실 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는 대우정보시스템은 머그컵 사용과 함께 ‘환경사랑저금통’을 곳곳에 설치해 임직원들에게 자발적으로 환경사랑 기금을 받고 있으며 연말에 환경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점심, 퇴근시간 ‘PC 및 전등 끄기 운동’도 시작해 전력 절감을 위한 임직원의 동참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전자보고 활성화 운동’, ‘페이퍼리스 오피스 운동’ 등으로 캠페인 활동을 점차 확대 실시해 사무실 내에서 무분별하게 쓰이는 종이와 전력을 대폭 줄일 방침이다.

대우정보시스템 기업문화 담당자는 “비록 회사차원의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을 심각하게 해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지구를 푸르게 되살리자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지구환경 보호 움직임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컴퓨터를 100시간 사용하면 9Kg의 CO2가 배출되며 A4용지 1권(250매) 생산시 720g, 종이컵 한 개 생산시 110g의 CO2가 배출된다. 또한 전기 1kWh를 절약하면 약 0.424kg의 CO2 배출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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