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결식아동에 문화 체험 지원금 전달
신한카드, 결식아동에 문화 체험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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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송병국 부사장(왼쪽)과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동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결식 아동 문화체험 지원금 1억2700만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신한카드가 결식아동의 문화 체험 활동 지원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국제 아동 권리 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결식아동 문화 체험 지원금 1억2700만원을 전달하기로 하고 23일 전달식을 서울 마포구 소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 송병국 신한카드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지원하게 된 결식아동 문화 체험 ‘신나는 토요일’은 학교에 가지 않아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결식아동들에게 식사와 함께 정서적 발달을 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나는 토요일’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총 5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센터 당 30명 내외의 아동을 선발해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노는 토요일마다 공연 관람 및 중식을 제공하는 ‘신나는 나눔티켓’과 중식과 함께 음악, 미술, 스포츠, 댄스 등의 특기 적성 교육을 하는 ‘신나는 재능찾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놀토에 점심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식사는 물론이고 여러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취지가 좋아서 지원하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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