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SC제일은행은 올해 우수 중소기업 고객을 초청해 웨스틴 조선호텔의 최고급 객실 이용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웨스틴 조선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하루 숙박료가 990만원에 달하는 최고 등급의 객실로, 주로 외국의 중요 인사들의 방한 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은행의 사은행사 선물로서도 이례적이지만,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 대한 이용권이 발행된 경우도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의 김영일 부행장은 "의례적인 감사의 표시보다는 고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고객으로 선정된 박은철 코팩코 대표이사는 "호텔의 최고급 객실에서 지인들을 초청하여 근사한 송년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