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NGO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한국씨티銀, NGO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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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씨티은행이 8일 '제4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이 경희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 및 평가토론회를 끝으로 지난 2개월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시민사회발전과 차세대 NGO를 이끌어 나갈 젊은 시민 사회 주역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학생들과 NGO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참가학생의 84%가 자신들의 활동성과에 대해 만족했으며,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평가에서도 81%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부분의 참가NGO에서도 인턴학생들의 업무기여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학생들의 근무태도에 대해서도 97%가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프로그램의 자문위원과 실무자들은 인턴들이 근무하고 있는 69여개 단체를 방문하여 단체담당자들과 인턴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또, 한국씨티은행 직원들도 자원봉사멘토로 참여하여 아름다운 재단, 한국 컴패션, 한국 국제기아대책기구 등을 방문하고 인턴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 이어 진행된 평가토론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이화용 원장은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94%의 학생들이 NGO에 대한 역할과 이해를 새롭게 했으며, 이들이 활동했던 단체 중 95%가 이번 인턴들이 해당 NGO의 업무와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이 되어 만족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원장 직무대행 이화용)이 주관한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NGO에서 경력 개발을 원하는 전국 4년제 대학 2,3학년 재학생 및 대학원생 120명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 28일부터 2010년 2월 19일까지 전국 주요 5개 지역(서울, 경기,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 위치한 69개 주요 시민단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경희대학교 NGO 대학원에 전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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