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 기자] 국토해양부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개 공공기관의 이전 계획을 24일 최종 승인했다.
이전 계획이 확정된 곳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이다.
이들 기관은 2012년까지 이전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청사 설계와 부지 매입을 끝내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간다. 이로써,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4개 기관 가운데 119곳의 이전 계획이 확정됐다.
국토부는 근로복지공단과 운전면허시험관리단 등 나머지 5곳의 이전 계획도 올 상반기 안에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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