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신규수주·사업 성과 기대…목표가↑"
"삼성테크윈, 신규수주·사업 성과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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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하형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도로교통 감시 시스템 수주를 통해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은 루머로 머물던 신규수주와 신규사업에서 매출 시현 가능성이 지난 5월 알제리 도로교통 감시 시스템 수주를 통해 실체가 확인됐다"며 "중장기적으로 ▲로봇 관련 사업 ▲LNG FPSO용 압축기 ▲신소재 사업 진출 ▲진단 장비 시장 진입 등이 가시화 되면서 주가 상승의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삼성테크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4.8% 증가한 7975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3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 리프레시 휴가 보상액 250억원이 계상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사업의 실적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된다"며 "파워와 특수 부분에서 추가 수주와 수익성 개선, 폰 카메라 모듈 부문의 갤럭시S 납품 개시 등으로 적자폭이 축소되고 감시장비 부문과 반도체, 장비 부품이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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