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KT계열사인 토탈 컨택서비스기업 KTcs가 통계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는 200석 규모로, 서비스 기간은 2010년 10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콜센터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관련 일반문의, 조사절차 및 처리과정, 인터넷 조사관련 문의사항 등에 대해 응대한다.
KTcs는 이번 콜센터 수주를 계기로 정부 사업과 관련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KTcs는 서울시청 120 다산콜센터, 자산관리공사 콜센터 등 국내 공공기관 콜센터를 운영하며 컨택 비지니스에서 강세를 보이고고 있다.
권용관 CB마케팅 부장은 "통계청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 콜센터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율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통계청이 kt cs를 선택한 것은 콜센터의 운영 능력, 전문 상담사들의 서비스 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Tcs는 지난 2009년 11월 2일 출범한 KT 계열사이다. 현재 쿡(QOOK), 쇼(SHOW) 고객센터, 114 번호안내사업, 콜센터 사업, 유·무선 통신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9월 16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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