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부산서부교육지원청, 9일 서부문화예술축제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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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 서부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밴드, 댄스, 합주, 합창 등 학생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초등학교 5팀과 중학교 6팀, 희망지역아동센터 1팀 등 초·중학생 12팀 285명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중학생 역사·문화 탐방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오전 8시 30분 부산박물관과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2차 중학생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부산박물관에서 도슨트와 함께하는 박물관 견학에 나선다. 이를 통해 다양한 유물과 전시물을 관람하며 구석기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광복에 이르는 근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는 역사와 건축의 심미성을 결합한 공간을 관람한다. 또, 개인 희망에 따라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자유주제 생활 목공'과 '디지털드로잉으로 만드는 나만의 굿즈 제작' 등 문화 체험 활동도 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영화감독·배우와의 만남과 대화'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오전 9시 30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영화감독·배우와의 만남과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3회 해다정 어린이·청소년 영화제' 준비 행사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부산 출신 김원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윤보윤·안서하 배우가 출연한 제18회 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상영작 '키즈랜드'를 관람한다. '키즈랜드'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된 후 사촌 관계인 수림과 정우에게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다룬 영화다.

학생들은 영화 관람 후 감독·배우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감독·배우 사인회와 기념 촬영에 나선다.

◇해운대교육지원청, 9일 '학생 리더십 캠프 및 교육장과 대화의 날'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9일 낮 12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 대표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리더십 캠프 및 교육장과의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학교별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장이 직접 학생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8개 그룹으로 나눠 학생 중심 학생자치회를 만들기 위한 학교별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또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학교를 위해 학생회가 해야 할 노력,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민주적인 학생 자치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교육장과 만나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자치회의 역할, 실천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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