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사옥. (사진=롯데웰푸드)](/news/photo/202502/547330_300508_09.png)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42억원, 영업이익 157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3년 대비 0.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20억원을 기록해 2023년(678억원)보다 21.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카카오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통상임금 판결 등으로 1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법인세비용 감소효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원자재 가격 등 외부 요인에 대해 초콜릿 등 원가 부담 카테고리에서 껌, 캔디 등 부담이 덜한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내부 생산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강식인 '컴포트잇츠이너프' 등의 출시 등 지속적인 고수익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인도 법인 통합 및 투자 확대 등 해외 사업 확대로 수익성 역시 방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