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8일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자회사인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의 은행장 후보를 추천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은 사외이사와 외부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했다.

추천위는 이날 위원회를 소집해 자회사 은행장후보추천을 위한 일정과 자격기준, 공모방법 등을 결정했다.

자격기준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 식견과 비전을 갖고 있으며 은행법 등 관련 법규에 규정된 금융기관 임원의 자격요건에 적합한 자다.

공모방법은 신문공고를 통한 공개모집과 헤드헌터사 추천을 병행하기로 했다.

지원서 마감은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지원자는 이력서를 포함한 경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위는 지원서가 마감되는 대로 서류심사 및 후보자 인터뷰 등의 일정을 조속한 시일내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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