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기아차가 K5 효과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전거래일 대비 1400원(1.81%) 오른 7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부터 기아차는 미국 공장에서 K5 현지 생산을 개시할 예정으로 제2의 K5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K5의 미국 생산으로 그 동안 공급 문제로 정체돼 있는 K5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K5의 글로벌예상판매량은 전년대비 56.5% 증가한 24만대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35만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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