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동부그룹이 비금융계열사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주가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동부증권은 2.44%, 동부CNI는 9.06%, 동부제철은 13.19%, 동부하이텍은 13.28%, 동부건설은 14.24% 하락하고 있다.
이들 동부그룹은 지난 24일도 동부제철과 건설, 하이텍, CNI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동부증권도 4.65% 급락했었다.
다만 동부화재는 그룹의 리스크 전이 가능성이 낮다는 증권사 연구원들의 분석에 전일 4.99% 하락세에서 이날 1.41% 상승세로 전환됐다.
전일 포스코는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당진발전의 패키지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동부그룹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제철에 대한 채권단의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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