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콘텐츠 유통사 NEW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흥행 예감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16분 현재 NEW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200원(1.83%)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 대비 450원 가량 오른 1만1350원으로 급등 출발한 후 상승폭을 일부 줄인 채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상승에는 최근 공중파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일정 부분 이상 성공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증권가 긍정적 분석도 이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용 이베스트 연구원은 "태양의 후예 첫회 중국 아이치이 조회수가 2500만뷰에 육박했고, 한국 시청률도 14.3%(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기록했다"며 "흥행 대박 여부는 아직 확언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양국에서 화두가 되고 있고 중박급 이상의 초회 시청자수는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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