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엠코르셋,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比 7.4%↓
[특징주] 엠코르셋,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比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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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엠코르셋은 시초가 대비 400원(3.62%) 내린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1500원)보다도 7.4% 밑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245만3225주, 거래대금은 281억5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엠코르셋은 TV홈쇼핑을 기반으로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해 나가며 사업을 성장시켰다. TV홈쇼핑, 주요 인터넷 쇼핑몰과 3개 자사몰, 오픈마켓 등 주로 온라인 판매를 통해 확고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도 약 13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8억 원, 1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117.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34.3% 급증한 77억 원을 시현했다. 15년간 연평균 성장률만 36.6%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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