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라인·핀테크 성장 기대감에 강세
[특징주] 네이버, 라인·핀테크 성장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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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네이버가 올해 라인 광고 사업과 핀테크 사업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오름세다.

3일 오전 9시30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3.39%) 상승한 12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5만6984주, 거래대금은 69억2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CLSA증권, 모건스탠리, 미래대우,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승훈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6조2501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조4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형은 네이버 본사의 검색 광고 사업이 견고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라인의 광고와 핀테크 사업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네이버 모바일 홈 개편이 충분한 테스트를 진행한 후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광고 부분의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소형 커머스 광고주와 O2O(온·오프라인 연결) 기반의 오프라인 신규 광고주가 유입되면서 검색광고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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