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첫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9시19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거래일 대비 2만1000원(9.33%)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위탁생산을 맡고 있다. 전날 노바백스와 세계 최대 백신 제조업체로 알려진 인도 혈액연구소(SII)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관리기구(NADFC)가 메이트릭스-M 항원보강 재조합 나노입자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결정했다고 공표했다. 노바백스의 재조합 나노입자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인도 혈액연구소가 자국 내에서 제조한 후 '코보백스(COVOVAX)' 상품명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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