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 7월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만197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별 신규 등록 대수는 BMW가 6380대로, 메르세데스-벤츠(4369대)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어 테슬라(2680대), 볼보(1411대), 렉서스(1108대) 등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는 BMW 5시리즈(1645대)가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 모델Y(1623대), 벤츠 E클래스(1505대), 테슬라 모델3(1055대), BMW 6시리즈(680대)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차가 1만518대 등록돼 선두를 달렸다. 가솔린차(5354대), 전기차(4586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870대), 디젤차(649대)가 뒤따랐다.
국가별 브랜드 판매량은 유럽 1만6166대, 미국 3622대, 일본 2189대 순으로 많았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64.4%, 법인 35.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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