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에어서울은 지난 25일 일본 요나고 노선 재운항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요나고 노선은 2016년 첫 취항 이후 2019년까지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했던 노선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인 지난해 10월 25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재운항을 시작한 후 1년간 약 6만명의 여행객을 수송하며 일본 대표 소도시의 매력을 한국에 소개했다. 양국간 여행을 포함한 경제, 문화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재운항을 앞둔 지난해 여름에는 한국 방문을 위해 여권을 신청하는 돗토리현 주민들 숫자가 급증하며 양국 언론이 주목하기도 했다.

에어서울은 요나고 운항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요나고 공항에서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탑승객들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했다. 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4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케익,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하기로 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요나고 운항이 고객들의 큰 관심과 지지 속에 재운항 1주년을 맞았다"며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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