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지역 27개 무인 관리소 현장 인력 87명 급파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4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산불 발생 직후 '산불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자체 위기경보 발령 및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 가동 등 즉각 조치에 나섰다.
한편 가스공사는 전사 차원의 산불재난 대응을 위해 강원·경북 27개 무인 관리소에 현장 인력 총 87명을 동원했다. 또 인근 사업소에서 추가 인력과 물자를 지원받는 등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대응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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