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外人 매도세에 2560선 하락 마감···코스닥 1%대 상승
코스피, 개인·外人 매도세에 2560선 하락 마감···코스닥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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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1173억원 매수···개인 1068억원·외국인 171억원 매도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5bp(0.25%)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 출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1%대 올랐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48p(0.14%) 내린 2561.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07p(0.86%) 오른 2586.70에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전환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기관이 홀로 1173억원어치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8억원, 17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80억85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87%), 철강금속(-3.79%), 기계(-0.61%), 운수창고(-0.39%), 비금속광물(-0.35%), 기계(-0.61%), 음식료업(-0.85%), 서비스업(-1.97%)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87%), 현대차(-1.93%), KB금융(-0.96%), NAVER(-2.84%), POSCO홀딩스(-2.44%), 고려아연(-8.03%), 신한지주(-0.35%), 기아(-1.06%)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1.57%), LG에너지솔루션(3.24%), 삼성바이오로직스(0.90%)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86p(1.34%) 오른 743.38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6.39p(0.87%) 상승한 739.91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알테오젠(15.00%), 에코프로비엠(0.94%), 에코프로(1.27%), HPSP(0.85%), 실리콘투(2.10%), 휴젤(2.96%), 리가켐바이오(4.31%), 엔켐(1.40%) 등이 올랐다. HLB(-0.65%), 삼천당제약(-1.02%), 클래시스(-5.83%), 펄어비스(-0.76%)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오전 장에서 새벽에 발표된 FOMC 25bp 금리인하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며 "트럼프 당선과 함께 급등했던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0bp 가량 하락했고, 달러지수도 104p대로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FOMC를 소화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트럼프에서 벗어나 정상 경로로 돌아오는 모습이었다"며 "그러나 오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인 경기부양책이 1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시장에 선반영돼 있는 가운데 경계감 및 차익실현 움직임을 보이며 아시아 증시가 전체적으로 하락전환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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