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news/photo/202502/547855_300970_2219.jpg)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연결 기준)이 1092억원으로 전년(영업익 1373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26년만이다.
연간 매출은 1조5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941억원으로 같은 기간 56.0% 줄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이 1295억원으로 전년 동기(영업익 39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4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7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같은 엔씨소프트의 실적 악화는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감소와 '호연' 등 신작 흥행 부진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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