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전경](/news/photo/202502/547859_300973_462.jpg)
[서울파이낸스 (남양주) 유원상 기자]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별내면 청학리와 별내동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체노선 155번 버스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며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노선 단축이 예정된 서울 시내버스 1155번(청학리~석계역)을 대체할 155번 버스 노선을 오는 4월1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1155번 남양주시 구간(청학리~불암동)에 대해 단축을 예고한 이후,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대체노선을 준비하고, 올해 상반기 공공관리제 노선 입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시가 노선 단축 일정을 4월1일로 최종확정함에 따라, 약 3개월간의 노선 공백의 우려가 발생했고, 남양주시는 유휴노선 인가 물량을 활용해 공공지원형 공공관리제 방식으로 155번 대체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15대의 155번 신설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1155번과 같은 구간(청학리~석계역)과 배차 간격(9~15분)으로 운행해 시민들에게 불편함 없이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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