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시고 계양의 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신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깊이 새기고, 구민과 함께 만드는 계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고 말했다.
윤 구청장이 지난 3~11일까지 12개 동을 방문하며 진행한 상반기 구청장 동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동 방문을 통해 구는 각 동별 현안사항과 올해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한 보고의 시간 후 구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결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나들목(IC) 설치 반영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계양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계양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지역별 현안 사항이나 정책 제안, 생활 민원 건의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윤 구청장은 지난 하반기 권역별 방문에서 구민과 공유했던 주요 정책사업의 진행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구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윤 구청장은 구민 1000여명을 만나 △각종 생활 불편 민원 △공원·체육시설 조성 △교통개선·주차공간 부족 문제 △도시재생 및 재개발·재건축 △도로 개설·정비 △각종 행정서비스 향상 방안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현장에서 건의된 내용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문제들은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고, 장기적 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항 등은 검토를 통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들은 윤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