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SG자산운용은 지난 7일 현재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8일 기은SG자산운용측은 지난 1월 17일 펀드를 첫 출시한 이래 50일만에 전체 수탁고가 1조원을 넘어섰다며 기업은행의 지속적인 펀드 판매실적증대가 이를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기은SG자산운용은 기업은행과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 자산운용(SGAM)이 합작한 운용사로 지난 1월 17일 그랑프리펀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랑프리펀드 시리즈는 투자성향 및 투자자금성격에 따라 투자자 취향에 맞는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수수료를 차별화하여 적립식투자자 및 거액투자자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됐다.

장재호 기은SG자산운용 마케팅담당 상무는 저금리시대에 펀드투자는 필수적이다고 말하고 기은SG자산운용은 국내투자 펀드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분산 투자하는 해외펀드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