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코, '클린잇제로' 324만개 판매 돌파
바닐라코, '클린잇제로' 324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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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닐라코의 '클린잇제로' 상품. (사진=바닐라코)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의 클렌저 상품인 '클린잇제로(Clean it Zero)'가 4.8초에 1개씩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바닐라코는 올해 상반기 클린잇제로 324만개 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0% 증가한 수치다.

바닐라코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클린잇제로 전체 판매량의 50%는 해외시장에서 발생했다.

2010년 출시된 클린잇제로는 상온에서 반고체 상태로 있다가 피부에 닿으면 오일로 녹아 내리는 독특한 제형의 클렌징 제품이다. 중국 현지에서 위조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글로벌 브랜드의 미투 제품이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바닐라코는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102개, 중국 1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브랜드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여자'를 모티브로 한 컬렉션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강창수 바닐라코 대표는 "클린잇제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클렌징 시장을 재편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이 세계적인 아름다움이 되도록 K-뷰티의 중심에서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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