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인터넷뱅킹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수료 면제 대상도 인터넷전용통장인 우리닷컴통장과 급여이체 고객에서 우리카드 이용 고객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현재 우리은행의 인터넷뱅킹 수수료는 일반 고객의 경우에도 300원이며, 주요 은행의 50% 수준이다.
 
우리은행 e-비즈니스사업단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가 고객의 큰 호응을 받아 수수료 감면 이후 매월 50만명 이상이 수수료 감면을 받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카드 이용고객도 인터넷뱅킹의 모든 이체거래 시 수수료가 면제됨으로써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