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KB국민은행과 4차산업 리서치 자문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출시하는 해외주식 직접투자 상품에 하나금융투자가 글로벌 4차산업에 대한 리서치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글로벌 4차산업 관련 주식을 담는 상품을 개발하면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손을 잡았다. 앞서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KTB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등에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4차산업 분야의 상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4차산업 1등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시장은 메가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KB국민은행과의 이번 자문계약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미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큰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는 투자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하여 만든 자문형 상품은 오는 8일 KB국민은행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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