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4p(1.02%) 오른2123.5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5.18p(0.72%) 오른 2117.14에서 출발한 후 장중 한때 2130선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매매주체별로는 기관이 각각 3595억원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5억원, 2585억원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1127억68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철강금속(2.67%), 의약품(2.27%), 서비스업(1.89%), 의료정밀(1.60%), 기계(1.50%), 건설업(1.44%)등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전기가스업(-0.4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 국면을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39%), NAVER(3.88%), 현대차(1.21%), 삼성바이오로직스(1.56%), 현대모비스(0.59%), 셀트리온(3.43%) 등이 올랐다. KB금융(-0.32%)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 684곳, 하락종목 156곳, 변동 없는 종목 67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48p(2.13%) 오른 647.40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5.58p(0.88%) 오른 639.50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셀트리온헬트케어(4.56%), 에이치엘비(4.32%), CJ ENM(1.05%), 펄어비스(1.52%) 스튜디오드래곤(2.05%), 헬릭스미스(7.16), 휴젤(0.49%), SK머티리얼즈(1.98%) 등이 상승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