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 200만개 이상 준비·추가 휴게 시간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쿠팡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무더위 대비책을 마련했다.
23일 쿠팡에 따르면 CFS는 혹서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무더위 예방 활동을 펼친다. 정부의 열사병 예방 수칙에 맞춰 각 물류센터 관리자들이 전담팀을 구성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예방 활동은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 및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 체크 목록을 강화해 운영한다.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심리상담센터 쿠레스트도 확대 시행한다.
CFS는 각 사업장별 상황에 따라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에어서큘레이터·선풍기 등 냉방 기기들을 확충해가고 있다. 여름철에는 근무자 누구나 언제든 음용이 가능한 얼음물을 상비해두고 있다. 휴게시간에는 아이스크림도 제공한다. 올해 예상하는 얼음물 준비량은 200만개 이상이다. 이에 더해 CFS는 폭염 상황에 따라 유급 휴게시간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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